등록하기
사요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 02. 19. 23:29)
POD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 02. 09. 19:06)
하이브리드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 02. 09. 14:55)
순시네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12. 28. 14:29)
산타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12. 22. 13:39)
날아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12. 19. 20:58)
byism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12. 14. 21:13)
가십걸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12. 04. 12:2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매년 연말에 자신이 담당했던 올해의 신간에 대한 독자의 실제 반응과 초기에 작성했던 신간 기획안을 비교하면서 그 과정을 역추적하며 평가해보라. 결과에 대한 예측과 실제 결과를 있는 그대로 대비해보라. 어디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의도와 현실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에서 기획의 현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실패의 원인을 절대 편집 외부로 돌리지 마라. 원고 선택의 잘못이 아니면 편집 어딘가에 반드시 실수와 결함이 있다. 철저히 책 내부의 문제로 파악하라. 사실이 그러하고, 그렇게 분석해야 프로답게 성장한다.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차이는 연봉이 아니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원고의 가치를 따져야 할 때 판매 부수를 들이대지 마라. 역으로 판매를 예측하고 손익을 점검해야 할 때 문화적 가치에 대해 목청을 높이지 마라. 먼저 가치를 읽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따져라. 최종적인 판단은 이 둘을 조정하고 타협하며 통합하는 과정이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확신 없이 기획안을 쓰지 마라. 모든 원고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확신을 불어넣는 것이 편집자의 몫이다. '가능성 그 자체'와 '확실한 가능성'은 다르다. 전자는 판단할 수 없는 불투명함을 말하며, 후자는 판단과 예측에 기초한 확신을 말한다. '잘 모르겠다'라면 기획에서 손을 떼라.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주간 때였다. 편집자들이 서로 기획을 원했다. 모두 받았다. 일주일에 두 번 오전 8시에 기획회의를 했다. 새벽 2시에 퇴근했어도 시간을 지켜야 했다. 탈락자가 생겼다. 섭외할 필자를 분담했다. 무조건 인터뷰를 해야 했다. 슬그머니 그만둔 편집자가 있었다. 주말마다 서점에 가서 보고서를 쓰고 정해진 기획 아이템을 올려야 했다. 6개월이 지나자 10명 가운데 3명이 남았다. 기획은 폼이 아니라 부지런한 몸이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이 기획으로 나와 이웃, 세상 사람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가? 건강한 진보의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가? 인류애를 향한 물음은 먼 훗날로 유보하지 않아도 좋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부자들의 논리는 참혹할 정도로 안쓰럽다. 아름다운 기획은 더운 여름날 연거푸 아이스크림을 찾는 아이에게 배탈 나니 오늘은 그만 먹으라면 돌려보낸 내 어린 시절 동네 가게 아주머니의 배려처럼 일상의 일과 삶에서,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어야 한다. 훌륭한 기획은 유보하지 말아야 한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좋은 기획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100권의 자기 개발서보다 효과적인 책. 단순한 출판 편집/기획의 영역을 넘어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에 대해 경험의 무게를 실어 설명하는 보기드문 책이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단편보다 장편을, 장편보다 수필을 잘 쓰는 소설가의 소소한 단편집. 표제작이 좋다.

0
달크로즈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09. 07. 11:41)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발터 벤야민의 찌질이적 면모를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문화유산적 저작.

2
  • 하하하 인정! 2009. 09. 06. 02:19
  • 비슷한 느낌인데(표지 색도), 몰스킨을 유행시킨 헤밍웨이의 책도 있어요. 2009. 09. 06. 02:19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중2병 환자들의 영원한 바이블

6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내가 아는 최고의 블랙코미디.

롤리타 - 세계문학전집 30

롤리타 - 세계문학전집 30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권택영 옮김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달콤하고, 따뜻하고, 부드럽다.

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좋은 책이지만 히치하이커™ 보다는 많이 떨어진다. 플롯에 더 신경쓰려 한 흔적이 보이지만 그러다보니 오히려 히치하이커™에서 볼 수 있었던 특유의 영국식 똘끼가 많이 죽어버린 면이 있다. 그리고 번역판의 경우 제목부터가 오역인데, Holistic은 '성스러운'이 아니다.

5
  • 그럼 holistic을 뭐라고 번역하면 좋아요? 2009. 08. 27. 22:34
  • @얌체공 전일론적, 전체론적, 통일론적, 같이 여러가지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무엇이 어찌되었건 성스러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단어입니다. 2009. 08. 28. 07:37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 Holism (from ὅλος holos, a Greek word meaning all, entire, total) is the idea that all the properties of a given system (physical, biological, chemical, social, economic, mental, linguistic, etc.) cannot be determined or explained by its component parts alone. Instead, the system as a whole determines in an important way how the parts behave. The general principle of holism was concisely summarized by Aristotle in the Metaphysics: "The whole is more than the sum of its parts" (1045a10). Reductionism is sometimes seen as the opposite of holism. Reductionism in science says that a complex system can be explained by reduction to its fundamental parts. For example, the processes of biology are reducible to chemistry and the laws of chemistry are explained by physics. 2009. 08. 28. 07:40
  • h:
    철학과에서는 '총체론'으로 번역하기도 하지요. 2009. 08. 28. 16:33
  • 그러고 보니 화엄론적, 이나 연기론적, 도 어울리겠네요... 물론 정식 번역에서 그러면 좀 혼나야겠지만. 2009. 08. 28. 18:44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한달째 천천히 읽고 있는데, 미주를 찾을때마다 그 성의에 감탄하게 된다. 단순히 참고문헌만 주욱 늘어놓는 식의 주석이 아니라 추가적인 배경지식은 물론 더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로서도 충실한 주석이다. 뭐 본문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제 반 정도 읽었는데, 앞으로 2~3주 더 걸릴 듯.

0
미상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08. 25. 12:41)
형용사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07. 25. 01:02)
tsana님이 김위드님을 바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 07. 24. 17:48)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주어를 없애보세요.

최악의 노무현도 최선의 이회창보다 나았다. 나는 이회창 개인이 파시스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에게 밀착해있던 몇몇 측근들이 파시스트라는 확신은 있다. 이회창이 집권했다고 해도 한국 사회가 당장 1987년 이전으로 돌아갈 일이야 없었을 테지만, 한국 민주주의는 지금보다 크게 후퇴했을 터이다. 지금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행태에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지만, 이회창이 집권했을 경우의 절망은 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을 것이다. 그 절망은 옳은 것은 절대 이루어지는 법이 없다는 완벽한 체념 수준의 절망이었을 것이고...

1
  • 참으로 희안한 시절을 무덤덤히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이상해요. 2009. 06. 30. 05:00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고교생 이세계 난입 깽판물이라는 불쏘시개용 주제를 이런 명작으로도 변주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 개인적으로 팬레터를 쓰고 싶은(그렇지만 아직 못보낸) 유일한 작가.

1
  • 팬 레터는 역시 자기 만족이죠! 쓰세요~!! ^^; 2009. 06. 28. 01:27
김위드

김위드

스마일리

달달한 성장동화가 취향이신 분들

따뜻하고, 달고, 푹신푹신하면서도, 기분 나쁘게 유치하지 않은 보기드문 현실 밀착형(?) 환상소설.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