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발
간만에 조용한 금요일 밤의 필통이로고.
이태원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에 갔다. 맛은 있는데 비싼 편이더라. 홍대 앞 타코 아저씨 음식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걸 다시 느꼈음. #금요일밤에
같은 이름에 다른 표기가 보이면 속이 간질간질한다. festival bo:m과 Festival Bo:m, 이들의 공식 표기는 무엇일까? (업무 메일에는 소문자, 그들의 공식 사이트 타이틀은 단어 첫 자 대문자)
여기저기서 3월 날씨가 왜 이러냐고 왜 다시 겨울이냐고 하지만 계절은 무시할 수 없는 듯하다. 찬바람 불어도 지난 1월의 살을 에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 햇살은 또 얼마나 따뜻하다고. (문제는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는 거 하하하)
요즘 필통에서 쓰는 새로운 표현 중 "설레이는 소환"이란 게 있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참 좋다. (하지만 하루에 소환문자 열댓 통씩 받으면 나중엔 확인도 안하게 되는 단점이... 푸하하)
나 그냥 내일 출근할까? 톡톡 글쓰기창 작업하던 게 계속 머리에 떠오르는데... 목요일에 다시 잡으면 시동걸다가 한두 시간 갈텐데... 그거 말고도 몇 가지 할 일 있는데...
음, 필통 '설레이는 소환' 문자를 새벽 12시 30분부터 5시 반(00:30 ~ 05:30)까지 막아볼까요 여러분? 다른 뜻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혹시라도 새벽 소환 싫어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우리는 미투처럼 개인별로 소환 문자 받을 시간 설정을 못하니까.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투게더병. 오늘도 난 투게더 큰 통을 샀고, 조금 전까지 쉬엄쉬엄 반 통이나 퍼먹었다. 아... 오지게 춥네 덜덜덜.